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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은

임영은

8 years ag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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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Tarareba Girls

Series ・ 2017

Avg 3.4

2017년 드라마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퇴행적인 가치관을 보여준다 총 10화 중 9화까지는 고작 서른에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인공 3인방을 낙오자처럼 그리더니, 마지막 10화에서야 부랴부랴 지금 이대로도 좋다며 행복한 척 한다. 그러나 결혼에만 목매는 주인공들을 마냥 한심히 여기거나 비난하기도 어려운 건, 결국 그 가치관도 오랫동안 사회에서 강요되어 온 거고 지금도 유효하기 때문.. 주요인물의 연애도 설마설마 했는데 불륜에 양다리ㅋㅋ 그것도 사랑의 방식 중 하나라고 할 수야 있겠지만 똑부러지는 여주가 하필이면 유부남과 사랑에 빠지는 설정을 (게다가 그 유부남도 세상 순진한 척ㅋ 어쩔 수 없는 아픔을 가진 척ㅋ) 너무 많이 봐서 이젠 일본 사회의 평범한 현실인가 싶기도 하다. 세상 다 산 것처럼 오만한 자세로 일침을 날리는 KEY의 캐릭터도 설득력이 부족하고 유리코와의 관계도 뭔가 미적지근... 하지만 켄타로가 곧 개연성인 것... - 드라마 내용과는 별개로 오모테산도 거리와 매력적인 주인공 3인방을 보는 게 즐거웠다. 주연배우 유리코가 너무 예뻐서... 드라마 안에서 저런 취급(?)을 받는 게 이해가 안되지만ㅋㅋㅋ 하야사카상은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하필이면 20대 초반의 신입 AD를 두번이나 짝사랑하는 건 좀 크뤼피하고... 연기가 너무 갸륵해 ㅋㅋㅋ 비록 쑤레기 캐릭터지만 히라오카 유타랑 다나카 케이도 너무 반가웠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