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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의 끝을 보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그런데 정말 잘 쓴 책이다. 결국 그 누구하나 행복하지 못했고 덧없었다. 트럼펫을 불었던 순간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타이밍 좋게 내 앞 자리에서 의자 끄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 소리가 마치 트럼펫 소리처럼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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