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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성적 집단주의에 의한 극단적 광기의 폭압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자신이 '집단'에 속한 '구성원' 이전에 '개인'으로서 온전한 '주체적 인간'이란 자각과 깨어있는 저항의식. . . .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비합리적인 '전체주의', '제국주의' 논리의 '모순'과 이에 맞서는 '개인'으로서의 '주체적 인간'의 대립구도를 늘 멋드러지고 입체적인 구도에서 표현하는 이마이시 히로유키 감독의 메시지가 우경화 되어가는 현 일본 사회에서 깨어있는 하나의 목소리로 다가온다. 천원돌파, 킬라킬까지 '집단의 의지'가 '개인의 자유의지'를 결코 꺾을 수 없다는 간결하고 선명한 메시지가 명확하게 다가온다. . . . 이 작품은 현 일본 우경화의 주역인 '쇼군' 합하께 꼭 보여드리고 감상문 써오게 하고 싶다. . 그럼에도 전작보다는 분명한 범작. 차라리TVA로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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