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필
8 years ago

American Horror Story
Avg 3.4
호러라고 하기엔 개개인의 사연들이 너무 안타까웠던 시즌. 부모의 과잉 보호 아래 자란 부잣집 도련님, 인생의 유일한 낙이었던 아이들을 빼앗긴 광대, 스타가 되기 위해 몸을 판 여자, 그 여자의 다리를 자른 남자들, 돈을 위해 인간을 전시하는 남자, 게이로 낙인 찍히는 게 두려워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다가 살인까지 해야했던 남자,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살인자가 된 남자까지. 진짜 ‘Freak Show’는 천막 밖에서 만연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