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폰 시절, KT 유저들만 무료로 이용가능했던 추억의 무료게임타운, 줄여서 '무게타'
기억하는 분들 분명 계실듯.
그 중에서도 '타운 소설'이라고 유저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 소설을 연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수많은 작가를 배출한 공간이었지..ㅋㅋ
재밌게 본 소설이 참 많았지만 이 영화와 비슷한 이야기를 다루었던 소설인 록슈터 작가님의 <롤리팝 로맨스(아저씨, 아저씨!)>가 떠오르며 내 중2-3의 시절의 절반은 싸이월드와 네이트온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그곳에서 보냈던 추억에 젖어들었다.
(참고로 롤리팝 로맨스 텍스트본은 우연히 얻게 되어 소장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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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타 그립다ㅠㅠ 재밌는 게임도 소설도 많았는데..
참고로 록슈터님은 작년에 돌아오셔서 개인 블로그 운영 중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