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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부터 10화까지 공개된 이 드라마를 보고 느낀 점. 1. 등장인물: 각각의 캐릭터가 하나하나 살아 있어서 한 회차 끝나면 그 인물의 이름이 기억 속에 딱 박힘. 또한 주요 인물들의 성정이 모두 인간적이어서 냉정한 이 세상에 따뜻한 인간성을 느낄 수 있음. 잘못된 권위에 무조건 굴복하지 않는 경찰대 신입생 8인이 멋있게 연출됨. 2. 스토리: 경찰대의 오래된 신입생 교육인 청람교육의 폐지부터 경찰대 졸업생이었던 현수의 미스터리한 죽음의 원인을 파헤쳐나감. 중간중간 남녀 주인공의 풋풋한 로맨스가 볼 만함. 짤막짤막한 사건들의 시작과 문제해결이 두 회에 걸쳐 완결이 나므로 시원한 전개를 보여 줌. 3. 영상미: 드라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해주는 영상미도 중요. 이 작품은 등장인물 또는 장면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각각의 컬러들을 활용하여 보는 재미가 있음. 우리나라의 멋있는 자연환경을 보는 재미도 있음. 4. 음악: 각 회차에 어울리는 OST 그리고 중간중간 삽입되는 음악적 요소가 극과 매우 잘 어울림. 여러 요소들을 종합해 볼 때 꽤 볼 만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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