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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수진

3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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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arian

Movies ・ 2022

Avg 3.0

그 집에서 나와! 그 집에서 나와! - 폭우가 내리는 밤, 테스는 회사 면접에 임하기 전 날 임대 주택에 입주하기 위해 도착한다. 하지만 부동산에서 안내 받았던 비밀번호를 연이어 입력해보아도 문이 열리질 않고, 열쇠도 없어 부동산에 전화해보지만 받질 않아 메시지를 남긴다. 하는 수 없이 차로 돌아왔다가 집 안에서 빛이 보이는 것을 확인한 테스는 집의 벨을 눌러보고, 안에서는 남자가 나온다. 남자는 내가 이 집을 임대했다고 얘기하지만 테스는 그게 아니라 자신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임대한 것이 맞다고 말한다. 테스는 갈 곳이 없어 할 수 없이 일단 집에 들어가 있기로 한다. 고전적인 호러의 흐름을 가진 크리쳐물이다. 전체적인 연출이 나쁘지 않고 지하실을 배경으로 한 밀실 공포의 맛 또한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다만 북미에서 대대적인 호평을 받은 사실 덕분에 기대한 것보다는 비교적 밋밋한 인상이 강한데, 초반 빌드업이 꽤나 길며 무엇보다 크게 공포스럽지는 않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영화가 주 배경으로 하는 지하실이라는 장소가 미국을 비롯한 서양의 가옥에서만 주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보는 이의 국적에 따라 공포감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지점 중 하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