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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미국의 사회적 분위기에 맞서 고군분투했던 한 소년의 우울한 성장이야기. 한국전쟁 당시 미국의 시대적 배경과 청년들의 모습을 그려내서 흥미로웠고 로건 레먼의 열연과 정교한 각본 또한 돋보였다. 하지만 캐릭터간의 감정을 끝내 폭발시키지 못한채 결말로 향한 연출이 아쉬웠다. "분개 (indignation)"를 느끼려다 만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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