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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은 여전히 잘 나간다. 자신의 성취 옆에 치부를 같이 놓아두는 뻔뻔스러움. 그 와중에도 정의는 그 옆을 떠니지 않고 악인의 교모한 법망 빠져나가기를 막으려 애쓴다. 많은 잘되는 놈들, 그들은 어찌 그리 연속적으로 잘 되는지, 한번 고민해 봐야할 논제다. 세상은 억울하게도 일정한 악인이 좀 더 잘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사람이 만는 법이 이렇게 허술하게 만들어진 것은 그 구조를 갖고 노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좋은 시선으로 세상을 아무리 따져봐도, 보이는건 선보단 악이 더 많다. ...악이.. 더 자극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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