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자를 위한 애도에 관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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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마약중독자를 자식으로 둔 부모의 심정으로 바라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절박함이 관객에게 가닿아 지치게 만들고 이내 하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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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티모시의 창백한 피부와 스티브카렐의 주름진 얼굴이 연기가 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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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초반부엔 걱정했습니다. 배우 티모시의 이미지를 소진해버리는 영화를 너무 자주 찍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또 하이틴드라마에 못 벗어나는 건가 싶었어요. 하지만 영화의 촛점은 부모들. 애도하는 자들에게 맞춰져 있어요. 그래서 질감은 살아있어도 양적으로는 떨어지는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깊은 영감과 인상을 받을수 있었어요. 극장에 내리기전 챙겨보길 다행입니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