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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연희
star4.5
리즈시절의 줄리 켄트와 오랜 우상 사스차 레데스키, 에단 스티펄을 영화에서 무척 오래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춤과 연기까지 볼 수 있어서 그냥 행복한 영화. 나에겐 아직까지 좋아하는 무용수들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로 소중하다. 2000년에 나온 영화가 이렇게 진부했나 싶게 전형적인데 춤과 인물들 보느라 눈은 뗄 수 없다. 내가 본 클래식 발레 댄스 소재 영화 중 가장 춤과 극이 쫙쫙 달라붙는다. 보통 클래식 발레 장면이 영화에 나오면 발레장면 왜 들어간거야 싶을 때가 많은데(최근 본 러시아 발레리나 출신 스파이 영화가 대표적_제목을 잊음) 이 영화에서는 그냥 어디까지가 진짜 abt이고 어디부터가 극 속 abt인지 모르겠을 정도로 이야기와 춤과 댄서들의 고민이 잘 달라붙어있다. 외모와 발레와 연기가 다 훌륭한 배우들과 역시 그러한 abt 단원들 덕분이다. 길리언 머피도 나온다! 유럽 발레와는 또 차별화된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만의 속도와 활기와 건강미도 잘 살아있다. 2000년의 abt라니! 제작진이 정말 고심해서 만든 영화구나 싶고 행복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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