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가이 매딘 감독의 고향인 캐나다 위니펙의 역사와 자신의 경험을 몽환적인 흑백 이미지에 담았다. 도시의 역사와 개인적인 경험을 연결하기 위해 자료 화면 (뉴스릴)과 기억을 복원한 재연 필름을 섞은 다큐와 픽션의 경계에 있는 작품. 로저 이버트 Roger Ebert 평론가는 “가이 매딘은 영화를 통하여 역사를 다시 쓰며 만약 그것에 실패하게 되면 이번엔 아예 새로 만들어낸다” 라고 흥미로운 언급을 했다. 또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David Cronenberg 감독은 “가이 매딘을 보지 않고는 진정으로 낯선 영화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 2011.8.7 필름 포럼에서 열렸던 '영화와 도시' 특별전에서 감상
8 likes0 repl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