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tton
8 years ago

사피엔스
Avg 4.1
어휴 웬만해선 서평만 쓰고 넘기려했는데 3부 읽다가 기가막혀서 리뷰를 안쓸 수가 없다. 본인이 히브리어로 책 써냈다매 .. 아주 처음부터 영어로 쓰지 그랬나 .. 영국의 인도 지배가 영어라는 공용어를 남겼으니 인도인에겐 다행이었다고? 1부, 2부는 새로운 느낌이었는데, 3부부터는 자기모순에 빠진 제국주의자의 엉터리 변명으로밖에 안보인다. 괜히 PC 지키려고 중세까지는 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아시아 문명도 가끔 다루는데, 결국 서구 중심으로 편성되는 흐름에 맞춰서 서술도 서구적인 입장으로 바뀌어간다. 민족주의와 국가주의가 옳은 가치라고 옹호하고 싶지도 않은데, 제국주의는 그래도 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