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근간에 본 법정 영화중 가장 근사하다... 마이클 핀클이 사건의 중심에서 움직이기 전 그의 심리상태를 충분히 각인시키고 출발한점 이 부분은 결국 이 영화, 이 사건에 대한 나의 관점을 흔들어 버렸다. 그리고 그 둘이 만난 이후 크리스천 롱고가 마이클 핀클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제 3자의 눈으로 보고있는 나 자신은 무척 혼란스럽다. 철저하게 마이클로 몰입 돼는 듯 하다가 어느 순간 나는 크리스천이 돼있다. 그 와중에 마이클의 아내가 크리스천 에게 던지는 대사를 듣고 나도 모르게 속으로 외쳤다.'니가 뭘안다고'..냉소적인 웃음과 함께...이걸 본 나도 내가 정상인지 모르겠다.
42 likes0 repl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