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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과 오컬트 대신 처키에게 AI와 개연성을 입히고, 공포를 포기했다. 원작을 지나치게 많이 해부했다가 급하게 조립한 느낌이 든다.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한 현재 사회상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상생활 전반에 침투하며 야기될 수있는 공포스러운 문제점들을 현실성있게 담아낸것도 좋았지만, 개연성에 집중하면서 공포라는 장르에서 인간 심연 깊숙한 공포를 자극하기보다 잔인함에 초첨이 맞춰진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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