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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원

윤채원

6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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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외국어

Books ・ 2018

Avg 3.1

고교 시절 내 꿈은 4개국어 정복이었는데 중국어를 전공하며 중국어라도 제대로 하자(근데 그것도 불가능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품고 15년을 살았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어마저 새삼 어렵게 느껴진다 ㅋㅋ 언어 전공자들의 마음은 다 비슷한걸까? 끝나지도 이루어지지도 않을 영영한 짝사랑. 조금 쌩뚱맞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스페인어를 시작하려는 이 시점에 이 책을 읽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다. 잘 하지 못하면 어떠하랴. 시작이 반인데. 그냥 되는 대로 대강대강 하는 거지뭐. 친한 언니가 이렇게 격려해주는 기분으로 읽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