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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의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역시 <이웃마을 메롱시티>와 <내고향 텍사스>. 나름 옛것의 느낌이 남아있는 시즌. 이 시절 스폰지밥은 정말 심심하면 재정주행을 할 정도로 재밌기 때문. 그리고 작화를 보면 확실히 이후 시즌과도 차이가 있다. 메롱시티는 단 한번밖에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큰 인상으로 다가왔나보다. 그리고 텍사스편 같은 경우는 떠나려는 다람이를 스폰지밥과 뚱이가 집게리아로 데려가기 위해 텍사스가 바보같다는 식으로 장난을 치는데, 실제로 찾아보니 지역감정이 꽤 있다고 하더라. 어렸을땐 마냥 웃으면서 봤는데 지금 봤을때 마냥 웃을수많은 없었던 느낌이랄까. 나름 이때만 해도 블랙코미디 요소도 있고 그걸 몰라도 남녀노소 재밌게 볼 수 있던 스폰지밥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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