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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의 가장 두근거리는 장면은 쿠키영상 . 게임과 볼거리에 더 공을 들였음에도 전작보다 더 산만해진 전개에 장점을 다 까먹는다 두 어른의 튜토리얼이 필수이긴 하지만 영화 절반 이상을 이해력 부족한 노인취급은 보는이도 지루하고 답답하며 화가난다 몸이 늙었다고 정신마저 노땅취급이라니 몸은 젊어졌는데도 말이다 그걸 다 참고 봤더니만 이제 중요한건 우리가 하겠다는듯 캐릭터를 바꿔버리네? 결국 두 어른이 진정 게임을 즐기는듯한 장면은 보기 힘들었고 하늘 나는 그 장면 하나 남았다 (얼마나 아쉬웠으면 그 고생을 하고 나오자마자 게임패드에 손이갔을까) 사랑과 우정의 두 이야기가 잘 섞이지도않고 해소과정도 부실하다 볼거리가 다양해지고 상황극이 많아졌으나 진행이 루즈하다 옛날 쥬만지에 비해 플레이가 수동적이고 플레이어의 중도합류가 없었다면 클리어가 과연 가능한것인가에 대한 의문 그렇기때문에 모든게 짜여진듯 돌아가는듯한 억지성이 느껴진다는것 이런 수동적인 상황의 극복을 위해 쿠키영상 을 통한 속편은 게임이 현실에서 진행될것이라고 암시했다 예전으로 돌아가겠다는것 이는 지금보다 인물들이 더 능동적이고 높은 자유도를 부여받을 수 있기에 좋은 선택이지만 예전작품의 주사위 처럼 플레이어의 자유도를 제한해주는 게임규칙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기대가 되긴 하는데 이 영화 제작진이 해온것을 보면 대책없이 일만 키우는건 아닌지 불안한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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