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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가 소설을 써나가는 방식이 좋다. 인물들을 사건의 한복판에 던져놓고, 그들의 움직임을 쫓아간다. 그 와중에 펼쳐지는 그의 지식인으로써의 세계를 통찰한 문장들은 곱씹어볼 페이지로 수도 없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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