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asisdy
7 years ago

불륜
Avg 3.2
"어쩌면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더이상 잠을 이룰수 없는 건 계절 탓이 아니다. 밤이 찾아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을 때면 나는 모든 것이 두렵다. 삶, 죽음, 사랑 혹은 사랑의 결핍. 새로운 모든 것이 단숨에 습관이 되어버린다는 사실. 죽는 날까지 끊임없이 반복될 판에 박힌 일상에 내 인생 최고의 시절을 낭비하고 있다는 느낌. 그리고 아무리 흥미진진하고 흥분되는 것일지라도, 미지의 것을 대면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 찾아드는 순전한 공포까지." ... 내 삶에서 진정 찾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