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terspring
6 years ago

Haikyu!! To the Top
Avg 4.6
이 만화는 어떻게 매 시즌이 이토록 건강한지. 무력감, 절망감, 답답함, 체념의 정서에 잠겨있는 뇌를 누가 휙 끄집어 올려다가 민트향 세척액에 넣고 탈탈 털어주는 것 같다. 보고 나면 왠지 정신이 확 들고, 새로운 기운이 돌고, 속에서부터 시원한 게 화아 퍼지는 기분이 든다. 그렇다고 내일부터 목표를 위해 밤낮 연습하는 내가 되진 않지만, 높게 점프하는 건 내가 아니지만. 그럼에도 느껴지는 에너지, 해방감. 엄청 힘이 된다. = 20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