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냥화
1 month ago

FUKUSHIMA with Béla Tarr
Avg 3.7
아마도 고집스러운 실존주의자인 벨라 타르에게는 인물(이미지)을 직접 만나는 것이 중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실존주의자는 구조주의자들의 영화 문법을 싫어한다. 구조주의자는 현상을 비교, 대조하고, 화면을 배치한다. 또 실존주의자는 예술의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구조주의자는 그 말을 의심한다. 왜냐하면 예술의 본질까지는 아니어도 예술의 어떤 근본적 층 위에 접근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구조주의자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