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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택

꿈꾸는택

2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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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어 데스

Books ・ 2016

Avg 3.5

박찬욱 감독이 영화화를 준비 중이라고 해서 읽어 보았다.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로그라인을 읽고는, 이걸 도대체 어떻게 500페이지가 넘는 책으로 풀어낸다는 말이지... 란 궁금증이 들었다. 좋은 아이디어와 매력적인 플롯 두 가지를 다 가지는 건 참 어려운 것 같다. 그리고 후반부까지 차곡차곡 쌓은 부분들의 해결까지 잘 해낸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편의 영화로 어떻게 풀어낼지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 오히려 짧은 드라마가 더 맞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그래서 더욱더 영화화가 기대된다. 아쉬운 부분으로는 주변 인물들 보다 주인공의 매력이 덜 느껴졌다. 치밀하고 똑똑한 캐릭터라고 설명되지만, 과정에서는 그렇게 와닿지 않았다. 작가의 다른 책들도 어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