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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ROMA 말고 이 영화도 있었다는 걸 기억 할 사람들이 있을라나? ROMA 같은 저예산(?)이 아니라 진짜 저예산 영화. 1985년/텍사스/커밍아웃 이 세 단어로 영화는 설명이 가능하다. 남주의 연기가 쪼금 들뜬다는 문제만 빼면 더욱 괜찮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 좋아하는 이유가 어떻게든 효과적인 촬영을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는 것이다. 감독 고민없이 성의없이 찍은 영화들을 싫어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부모들은 다 안다. 모르면 부모 자격이 없거나 인정하기 싫은 것이다. 어느 쪽도 피해자는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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