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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를 거쳤기에 편히 마음을 쉬지 못하는 어머니의 노쇠함을 바라보며, 감독은 그저 어머니만을 집으로 여겼기에 세상을 방랑했던 자신이 이제 맞아야 할 절망을 발견한다. 교차 편집된 외로운 황무지와 빈 집의 풍경을 통해 말없이도 황량한 정서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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