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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cinéma amuse le monde entier.” 마지막에 화면에 새겨진 한줄이 가슴에 박혔다. 108편의 소중한 시네마토그래프를 하나하나 보면서 이 사람들 영화를 정말 사랑하고 삶을 사랑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일생을 한가지에 몰두한 결과물이란 그야말로 경이로웠다. 최초의 영화부터 각 장르의 개척은 물론 기술적으로 풍선에 카메라를 매달아 사실상 수십년 후에나 등장한 헬리캠의 시초도 이들이 마련했다. 뤼미에르 형제와 촬영기사들, 그들이 찍은 필름들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으며 각색과 나레이션 또한 그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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