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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산으로 간다던 시즌6~7도 그래도 역시 왕좌의 게임이라 부를 수 있을만한 몰입감과 연출, 개연성, 캐릭터성은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시즌8은? 작가가 어떻게든 원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흔들고 쥐어짜대는게 뻔히 보일정도로 작위성 넘치는 스토리와 관객들이 이때까지 기대해온 캐릭터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오히려 "내가 알던 이 캐릭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캐릭터들을 붕괴시켜버린다 연출 목적이 뭔지도 모르겠고 특정인물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지만 결국 아무것도 안하는 전개도 어이가 없고 후반부로 갈수록 본 스토리와 상관없는 쓸모없다고 생각되는 장면들만 몇십분씩 나오고 있으니 몰입도는 바닥을 치고 답답해 미칠 지경 아무리 끝을 내야 한다지만 이건 이때까지 이 시리즈의 유종의 미를 믿고 기다리던 수많은 팬들에 대한 모욕에 가까운 수준 그냥 결말은 원작을 기다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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