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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삶을 되찾는 법은 과거로부터의 이별이 아니라 과거로부터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 . . ps. 영화의 톤은 잔잔하지만 결코 남일로 치부할수 없는 사건들이 영화에 몰입할수 있게금 만듭니다. . ps. 새로운 무언가를 다루는 영화는 아닙니자. 마치 노희경 작가나 김수현작가의 드라마한편을 보는듯합니다. 일상적인 풍경에 어느순간 턱-하고 나를 힘겹게 만드는 사건들이 생겨서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그 괴로움의 정체는 내가 계속 미뤄놓았던, 봉합책이라 여겼던 나의 도피때문에 생긴일이란걸 깨닫게 되죠. 영화는 결국 그녀의 성장담이에요. 뒤늦었지만 그래도 우린 성장는 동물이에요. . ps. 다만, 전 좀 자극적인 전개를 기대했다보니 당황스러웠어요. 콜라를 마시려고 왔는데 녹차가 나온듯해요. 예고편을 보고서 분위기를 잘 읽고 관람을 할지 안할지 결정하시고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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