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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맹

상맹

6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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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 사진의 작은 역사 외

Books ・ 2007

Avg 4.1

사진의 작은 역사 : 사진을 예술화시키려는 어떤 노력들이 보인다, 사진과 기계가 주는 인식의 변화와 비평적 효과에 주목해서. -대중이 바로 자기 옆에 가까이 있는 대상을 상 속에서, 아니 복제물 속에서 전유하고자 하는 욕구. -현실 속에서보다 사진 속에서 훨씬 더 쉽게 포착되는 하나의 이미지. 예술적 감각의 몰락과 현대인의 무능력 탓이 아니다. -집단적 구성물이 된 예술작품들은 너무 강력해져서 동화시키기 위해서는 그것들을 축소해야 한다. 그래야 이용이 가능해짐.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현실에 대해 무언가를 말해주지 않는다. 뭔가를 구성하는 일, 뭔가 인위적인 것을 구성하는 일이 필요하다. 말그대로 사진의 작은 역사. 초상화가에서 인물화에서 연출이 드러났고 아제는 반대로 빈 공간을 찍기 시작했다. 초상이 아닌 일군의 얼굴 모습을 찍기 시작한 잔더. 온갖 계층과 직종의 사람들. 그러면서 미적 영역에서 사회적기능으로 옮겨가는 사진. 예술로서의 사진이 아니라 사진으로서의 예술. 예술을 찍은 사진. 혹은 개인이 아닌 집단적 구성물이 된 예술. 초현실주의자들을 탄생시킨 사진. 혹은 유행만 따라가는 깡통같은 상품성과 물화의 사진. 단순한 기술로서 재현으로서의 사진이 아닌 창조적 사진과 구성적 사진. 가능성으로서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