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네상스형뮤지션
6 years ago

Battle for Sevastopol
Avg 3.7
309명을 저격 살해해 유명한 류드밀라 파블리첸코Lyudmila Pavlichenko 이야기를 전쟁영화에 담았다. 하지만, 반전보다 영웅담이 강하고 인간애보다 애국이 강한 차가움에 전쟁영화나 스나이퍼물의 재미도 그다지 담아내지 못해. 픽션화도 엉망인데, 이미 전쟁 전에 결혼해 애까지 있는 여성을 그렇게 로맨스화 해버리면 어쩌나, 한국드라마도 아니고. 스나이퍼물을 원하면 차라리 <에너미 앳 더 게이트>를, 전쟁영화를 원하면 수많은 다른 명작들을, 러시아 전쟁의 여성사를 알고 싶으면 명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