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Choi Jin-gi ·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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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사 최진기의 인문 마이크로북 1권. 오마이스쿨에서 진행된 저자의 인터넷 강의 를 기본으로 수정.보완하여 집필되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였지만, 최진기 강사의 전매특허인 쉽고 재미있는, 가벼움 속에서 정의라는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시킨다. 정의와 연관된 다양한 철학자와 어려운 개념들이 우리와 밀접한 실제사례와 비교되어 익숙하게 다가온다. 1장에서는 공리주의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2장에서는 절대 선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영미철학으로 넘어가서 '무지의 베일'이라는 정의롭기 위한 계약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에서는 마이클 샌델과 학문적으로 가장 가까운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윤리설과 중용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 5장에서는 샌델의 공동체주의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살기 위한 최소한의 정의를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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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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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_005 1장 공리주의란 무엇인가 공리주의 미리 보기 _016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공리주의 _018 2장 칸트,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라 칸트 미리 보기 _052 칸트의 인격론적 윤리설 _054 3장 존 롤스, 기회의 평등, 결과의 불평등 존 롤스 미리 보기 _086 롤스의 정의론 _088 4장 아리스토텔레스,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람들의 몫 아리스토텔레스 미리 보기 _116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윤리설 _118 5장 샌델, 공동체주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미리 보기 _146 쾌락과 권리보다 사회적 선, 공동체주의 _148 에필로그 _165 about 마이크로북 시리즈 _182

Description

“금수저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흙수저의 살길은 ‘정의’다! JTBC <썰전>, <김제동의 톡투유> 등 출연,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 강사, 최진기! 정의롭지 못한 이 시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살기 위한 최소한의 정의 이야기 최진기 식의 쉽고 새로운 ‘정의’를 만난다!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실이 어수선합니다. 집회에선 공권력 남용이 우려되고 조직, 사회에서 비리와 불명예스런 뉴스가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 강사 최진기와 21세기 최고의 화제작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만났습니다. ‘정의’가 우리 사회에서 다시금 화두로 떠오르는 이때 오마이스쿨에서 저자 최진기는 인터넷 강의를 선보였습니다. ‘정의’라는 실생활과는 조금 동떨어진 형이상학적인 주제가 최진기 강사 특유의 쉽고 재미있는, 촌철의 강의로 재해석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합니다. 『정의 : 세상이 정의로워지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책은 이 강의를 기본으로 하여 수정·보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정의 : 세상이 정의로워지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책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였습니다. 그러나 최진기 강사의 전매특허인 쉽고 재미있는, 가벼움 속에서 ‘정의’라는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시킵니다. ‘정의’와 연관된 다양한 철학자와 어려운 개념들이 우리와 밀접한 실제사례와 비교되어 익숙하게 다가옵니다. 1장에서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으로 대변되는 공리주의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2장에서는 칸트의 ‘정언명령’과 ‘가언명령’을 통해서 절대 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3장에서는 영미철학으로 넘어가서 존 롤스에 대해 설명합니다. ‘무지의 베일’이라는 정의롭기 위한 계약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4장에서는 마이클 샌델과 학문적으로 가장 가까운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윤리설과 ‘중용’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윤리설은 샌델의 주장을 이해하기 위한 결정적 단서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5장에서는 샌델의 공동체주의에 대해 설명하며 샌델이 『정의란 무엇인가』를 통해 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설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느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마다 바쁘고 생존경쟁으로 치열해진 이때지만 사회가 정의롭지 못하다면, 국가가 부정한 짓을 저지른다면 결국 피해는 우리 각자에게 올 수 있다는 것을요. ‘정의’에 대해 생각하고 저마다 이해하는 것만이 조금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살기 위한 최소한의 정의, 바로 이 책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about ‘마이크로북’ 시리즈 경박단소輕薄短小의 시대입니다. 매순간 손에서 떨어질 새 없는 스마트폰 화면, 업무 중에 바라보는 컴퓨터 화면, 소파에 앉아 멍하니 틀어놓는 TV 화면…… 크기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는 네모난 화면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소통하고 생각합니다. 그 화면들로 인해 세상은 아주 편리해졌습니다. 휴먼큐브 편집부는 고민합니다. 크고 작은 화면에 비춰지는 짧은 글, SNS에 올리는 단문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이제 더는 긴 글이나 생각을 필요로 하는 책을 보지 않는 것은 아닐까? 이런 시대에 사람들은 어떤 책, 어떤 콘텐츠를 필요로 하며, 우리는 어떤 형태의 책과 콘텐츠를 만들어내야 할까? 심플하지만 본질적인 것을 생각합니다. 저희가 생각한 대안은 이렇습니다. 빠르게 생산되고 소비되는 이 시대에 책이 갖고 있는 장점은 유지하되, 책을 가볍고 얇고 작게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읽는 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책, 한 권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 하지 않고 본질적인 것을 생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드는 것, 이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작지만 큰, 가볍지만 무거운 것을 추구합니다. 마이크로북 시리즈를 통해 저희가 추구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바쁜 세상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잊어서는 안 되는 것들에 대해 말을 걸고 생각해보고 접근하려 합니다. 이 책들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이 보다 풍요롭고 살 만한 곳으로 바뀌는 데 미력하나마 일조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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