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매클루언(Marshall McLuhan)의 생각을 가장 멀리,
그러면서도 진정 독립적으로 확장시킨 책”
전면 개정판·영미권 동시 출간,
미디어 이론의 세계적 권위자 데릭 드 커코브 교수 서문 수록
3년 가까이 미디어 이론에 큰 영감을 불러 일으켰던 《오가닉 미디어》가 전면 개정을 거쳐 한국과 영미권에 동시 출간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오가닉 미디어》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미디어 이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데릭 드 커코브(Derrick de Kerckhove) 교수와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하바스 미디어 그룹의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이자 비방디 콘텐츠의 대표인 도미니크 델포르(Dominique Delport)의 서문·추천사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25년간 매클루언 프로그램의 디렉터를 역임한 데릭 드 커코브 교수는 《오가닉 미디어》를 다음과 같이 평했다.
"나는 《오가닉 미디어》가 매클루언의 생각을 가장 멀리, 그러면서도 진정 독립적으로 확장시킨 책이라고 평가한다. 《오가닉 미디어》를 읽으면서 무엇을 발견했는지 묻는다면, 사실 발견을 멈춘 적이 없다고 답할 것이다. 저자의 책이 이토록 놀라운 이유는 인터넷이나 사용자의 행위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서가 아니다. 네트워크에 대한 다른 관점 때문이다. 미디어를 유기적인(organic) 것으로 보는 그녀의 관점이 현상을 더욱 포괄적이고 복합적으로 관찰하고 연구하게 한 것이다. - 데릭 드 커코브, 본문 19쪽"
《오가닉 미디어》의 영어 번역을 후원한 도미니크 델포르는 《오가닉 미디어》를 다음과 같이 평했다.
"여러분이 이 책을 꼭 읽기를 바란다. 미래에는 《오가닉 미디어》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주어진(given)’ 것이라는 사실을 납득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성공하는 비즈니스는 매개자, 메신저가 만들 것이다. 이용자들을 더 가깝게 연결하고, 물건을 더 쉽게 구매하도록 도와주고, 원하는 것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즈니스다. 저자는 “소중한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한 콘텐츠를 만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짜릿한(thrilling)’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과장이 아니다. 이 새로운 ‘오가닉’ 질서에 내재된 잠재성은 무한하다. - 도미니크 델포르, 본문 27쪽"
"이 책은 관계에 의해 만들어지는 미디어, 그래서 살아서 진화하는 네트워크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는 살아서 성장하는 유기적인 미디어를 ‘오가닉 미디어(organic media)’로 명명했다. 등잔 밑에서 발견한 미디어의, 시장의, 사회의 새로운 질서에 대한 스토리이며, 결국 여러분이 만드는 미디어에 대한 스토리텔링이다. - 윤지영, 본문 36쪽"
《오가닉 미디어》 개정판은 웹북에서 무료로도 읽을 수 있다.
https://organicmedia.pressbook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