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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의 시대, 왜 ‘공감’에 주목해야 하는가? 우리 세대는 이기주의에 배신당했다! 공감은 분노보다 강하다! 우리는 이미 공감 부재 지도력의 참혹성을 보았다. 이기주의의 시대, ‘공감의 힘’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인간다움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인간다움을 정의해 주는 공감 능력에 대한 모든 것! 공감은 우리의 마음이 고통받고 상처받고 분열될 때마다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회복시켜 주는 힘을 발휘한다. 공감하라! 반응하라! 인간과 인간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는 공감으로부터 시작된다! 공감은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공감이 부재하다면 이 세상은 삭막하고 냉정하며 동정심 없는, 심지어 무자비한 세계로 느껴질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호우는 공감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탄생되었고, 어떻게 그 영향력이 점차 증대되면서 널리 퍼져 나갔는지를 탐구하였다. 상담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누군가로부터 진정한 공감을 받은 경험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을 공감해 줄 사람을 찾아 헤매고,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할 때 고통에 빠진다. 이 책은 삶의 근원인 공감의 본질에 대해 체계적이면서도 생생하게 전해 주고 있다. _최양숙(연세대 상담코칭지원센터 전임상담사) 인간은 자신을 공감해 줄 사람을 찾아 헤매고,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할 때 고통에 빠진다.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소통 부재의 시대인 현 세대는 ‘공감’을 무엇보다 필요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삶의 근원인 공감의 본질에 대해 체계적이면서도 생생하게 전해 주고 있다. 공감이란 주제가 그동안 작가와 철학자, 미술가, 교육학자, 심리학자와 사회학자, 상담치료사와 사회복지사, 뇌 과학자와 의료 종사자들에게 왜 그토록 한결같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는지 이해할수록 공감에 대해 더욱더 깊이 빠져들 것이다. 식견을 가진 사람들은 오늘날 개인적인 고독과 고립에서부터 극단적 경쟁과 갈등, 승자 독식의 사회구조가 불러온 다수의 좌절과 분노, 물질만능주의가 초래한 인간 소외와 단절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회적 문제의 밑바닥에는 소통의 부재와 공감의 결여가 자리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특히 다양성과 차별성, 공존과 지속가능성, 통합과 융화의 시대로 나아가는 21세기에 필요한 리더의 조건에는 그 어떤 덕목보다 소통과 공감 능력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비단 리더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어떤 면에서 과거보다 훨씬 더 냉혹해진 생존 게임의 장에 내몰린 우리는 좀 더 따뜻하고 희망적이며 행복감을 얻을 수 있는 인간관계를 원한다. 어쩌면 그것은 결코 남을 돌볼 틈 없는 숨 막히는 경쟁 사회에서 그나마 인간다움과 인간적인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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