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이 나온 후 이 책을 능가하는 독서법 책은 없다!”
“책은 판단하고 비평하는 작업이 따라야 다 읽은 것이다!”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한국어판 독점계약!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퍼드, 예일대학교 필독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된 세계적 스테디셀러!
제41대 국립중앙도서관장 서혜란 교수 강력 추천!
인터넷이 워낙 발달해 웬만한 지식은 ‘검색’으로 알 수 있는 오늘날 책을 읽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제대로 읽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940년에 처음 출판되었고 시대의 변화를 담아 1972년에 새롭게 펴낸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에서 저자들은 독서의 제1수준인 기초적 읽기부터 살펴보기(독서의 제2수준), 분석하며 읽기(독서의 제3수준)를 넘어 마지막 통합적 읽기(독서의 제4수준)까지 다양한 읽기의 수준과 이를 달성하는 방법을 자세하고 명쾌하게 설명하였다. 브리태니커 편집자 출신인 저자들이 제안하는 독서법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독서법을 훌쩍 뛰어넘어 책을 어떻게 표지와 목차로 판단하는지, 어떻게 이해의 바탕인 기초적 읽기 능력을 갖춘 다음 살펴보기, 분석하기, 통합적 읽기로 나아가는지 다양한 책을 사례로 들어 알려준다.
저자들은 또한 실용서, 문학책, 소설·희극·시, 역사, 과학·수학, 철학, 사회과학과 같은 각 장르를 읽는 데 가장 효과적인 다양한 독서 기술을 소개하고 책 읽기의 궁극적 목적인 통합적 읽기로 정신과 인생을 성장하도록 돕는다. 특히 신토피콘을 이용한 책 읽기는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며, 교육적인 효과를 가져와 초보자에게 더 도움을 준다. 부록에서는 세계적인 고전으로 구성된 137가지 추천도서목록을 제안하고 읽기 기술, 이해력과 속도 등을 측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독서의 수준별 연습문제와 테스트를 제공해 책을 읽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점검하도록 이끌어준다. 저자들이 제안하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끝까지 능동적으로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놀라운 지적 성장뿐 아니라 일이나 직업에서 큰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주의를 기울여 읽고 금방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멈추지 말고 그냥 넘어가라. 아무리 어려워도 계속 읽으면 곧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나타난다. 그러면 다시 이 부분을 집중해서 읽는다. 이렇게 각주, 주석, 참고문헌 등으로 빠져나가지 말고 끝까지 읽는다. 딴 데로 새면 길을 잃는다. 모르는 문제는 붙들고 있어 봤자 풀 수 없다. 다시 읽어야 훨씬 쉽게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나서 다시 읽어야 한다.”
지적인 책 읽기를 도와주는 독서법의 정석
세상의 모든 책 읽는 법을 알려주는 책!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가 발달한 요즘 독서가 예전만큼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SNS만으로도 예전보다 세상을 더 많이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책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책을 읽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실생활에 도움을 받고 교양을 쌓으려는 것이다. 교양은 단순히 정보나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뇌를 업데이트하고, 삶을 더 나은 쪽으로 바꾸어 주며, 지금보다 더 멋진 곳으로 데려다준다.
그런데 이 교양은 독서를 해야 기를 수 있다. 독서는 평생 지식 세계를 넓혀주고, 도와주고, 이끌어준다. 인터넷이 발달해 책을 멀리하게 되는 지금 오히려 책을 더 읽어야 하기에 책 읽는 법에 대한 새로운 이해, 복잡한 독서 기술을 좀 더 쉽게 알도록 정리하고 분석한 내용, 다른 유형의 독서마다 융통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기본 원칙 등 기존의 책에서 충분히 다루지 않았거나 전혀 다루지 않은 내용을 깊이 있게 소개한 이 책의 존재 가치가 더욱 크다.
저자들이 제안하는 기초적인 책 읽는 법, 즉 ‘1. 속표지나 머리말을 보라, 2. 목차를 보라, 3. 찾아보기를 보라, 4. 표지에 있는 광고 글을 보라, 5. 논점의 중심이 될 만한 장을 보라, 6. 책장을 띄엄띄엄 뒤적이며 골라 읽어보라’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방법일 수 있다.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독서의 제1수준인 기초적 읽기부터 한 주제로 여러 권을 비교하며 읽는 최고의 독서법인 통합적(신토피컬) 독서까지 책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깨우쳐 생각을 넓혀보자.
책을 제대로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
내용을 잘 이해하며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역사상 훌륭한 저자는 훌륭한 독자였지만 그들이 필독서를 모두 읽었다는 뜻은 아니다. 그들은 대부분 오늘날 대학생들이 읽어야 할 책보다 적게 읽었을 수 있지만 책을 정말 잘 읽었다. 책을 완전하게 읽어냈기에 좋은 저자가 될 수 있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책을 잘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 책을 잘 읽으려면 먼저 훑어보기만 해도 되는 책인지 찬찬히 잘 읽어야 할 책인지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저자들이 이 책에서 알려주는 독서의 단계에 따라 책을 읽으면 된다.
1부 독서의 단계에서는 책을 읽는 목적과 기초적 읽기(독서의 제1수준), 살펴보기(독서의 제2수준)를 설명하고 능동적 읽기로 의욕적인 독자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2부 분석하며 읽기(독서의 제3수준)에서는 책 분류하기, 책 꿰뚫어 보기, 저자와 협약해 용어 파악하기,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 찾기, 공정하게 비평하기, 저자에게 찬성하기와 반대하기를 정리하고 책 읽을 때 도움이 되는 것들을 설명한다. 3부 분야별로 다르게 읽는 법에서는 실용서 읽는 법, 문학책 읽는 법, 소설·희곡·시 읽는 법, 역사책 읽는 법, 과학책과 수학책 읽는 법, 철학책 읽는 법, 사회과학책 읽는 법 등 책의 분야에 따라 읽는 법을 예시를 들어 설명해 독자가 책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4부 책 읽기의 궁극적 목적에서는 통합적 읽기(독서의 제4수준), 책 읽기와 정신의 성장으로 책 읽는 법을 마무리한다. 부록에서는 저자들이 엄선한 세계적인 고전 137가지를 소개하고 읽기 기술, 이해력과 속도의 진행 상황을 측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수준별 연습문제를 실어 다소 어려운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실질적으로 적용해 볼 기회를 마련하였다.
책을 잘 읽는 것, 즉 능동적으로 읽는 것은 그 자체로 유익하고, 우리가 하는 일이나 직업에 발전을 가져올 뿐 아니라 우리의 정신을 살아 있게 하고 성장하도록 만들어준다. 저자들이 이 책에서 제시한 “처음부터 끝까지 무조건 읽어라.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뭔가를 찾아보려고 하거나 곰곰이 생각해 보려고 하지 말고!”에 따라 책을 집어 들고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할 질문을 던지며 비평적으로 읽다 보면 “아! 저자가 말하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알게 될 것이다. 책을 잘 읽고 싶어 하는 또는 잘 읽어야 하는 이들이 세상의 모든 책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 살아 있는 고전으로 진정한 책 읽기의 즐거움에 빠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