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과 파수꾼들

유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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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유운성이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쓴 글 가운데 35편을 모은 책이다. 2001년 『씨네 21』 영화평론상 수상으로 등단한 이후 그는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와 문지문화원사이 기획부장을 거치면서 영화에 대한 다양한 글을 써왔다. 여기에 수록된 글에서 저자는 영화평론가뿐만 아니라 잡지 편집자와 영화제 프로그래머 일을 통해 축적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녹여낸다. 이번 개정판은 초판에서 일부 오류를 바로잡았고 두 편의 글을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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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우정을 위한 거리距離 우정의 이미지들 ‘영화-편지’의 조건, 또는 ‘영화-편지’는 가능한가 파편들 키노-아이, 사물의 편에서 유령과 파수꾼들 뤼미에르 은하의 가장자리에서 시간의 건축적 경험 고유명으로서의 이미지 떠도는 영화, 혹은 이름 없는 것의 이름 부르기 밀수꾼의 노래: 다시 움직이는 비평을 위한 몽타주 사막은 보이지 않는다: 조지 밀러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애니메이션과 리얼리즘의 처소: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픽션에 대한 물음들 형상적 픽션을 향하여: 커모드, 아우어바흐, 그리고 영화 천일야화, 혹은 픽션 없는 세계에 저항하기 텍스트 소셜리즘, 모든 이름들을 위한 바다: 박솔뫼의 『머리부터 천천히』 픽션 없는 사진들을 위한 모험, 그리고 흔적에 대한 책임: 장보윤의 ‘다시 이곳에서: 마운트 아날로그’ 고다르(의) 읽기 〈영화의 역사(들)〉과 고다르의 서재 그저 하나의 얼굴: <제인에게 보내는 편지> 〈언어와의 작별〉 고다르의 〈인디아〉(로베르토 로셀리니, 1959) 리뷰에 대한 세 개의 주석: 에세이 영화에 대하여 당신을 바라보기 위하여 내 곁에 있어 줘: 필립 가렐과 고독의 인상학 하나의 시선을 위한 퍼포먼스: 나루세 미키오에 대한 노트 지금 여기의 가장자리 부재의 구조화와 분리의 전략: 〈두 개의 문〉 음각(陰刻)의 기술: 이미지, 재난의 가장자리에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가난한 세대의 놀이: 박병래의 영상작업에 대한 노트 장소 없는 시대의 영화를 위한 에토스: 박홍민의 〈혼자〉와 장우진의 〈춘천, 춘천〉 포르투갈식 작별 시네마-에이돌론: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입문, 혹은 논쟁을 위한 서설 출항을 앞둔 방주의 주인에게 보내는 편지: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의 〈방문, 혹은 기억과 고백〉 신의 숨바꼭질: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의 우화와 노년의 희극 지하로부터의 수기: 페드로 코스타의 〈호스 머니〉 당신의 그림자를 껴안으면서: 페드로 코스타와 후이 샤페즈의 ‘멀리 있는 방’ 유령들: 주앙 페드로 호드리게스의 〈성 안토니오 축일 아침〉 부록 영화비평의 ‘장소’에 관하여 암살과 자살 영화제의 검열-효과에 관한 노트 후기 수록된 글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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