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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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로즈메리의 아들
    Author
    아이라 레빈
    Category
    Novel/Horror
    Year of Publication
    2013
    Pages
    300p
    Content Rating
    전체 이용가
    Information
    서스펜스의 대가 아이라 레빈의 대표작 <로즈메리의 아기>의 후속편. 오컬트 호러의 효시이자 걸작으로 칭송받는 <로즈메리의 아기>는 1968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악마의 씨]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다. 이 작품은 악마 숭배라는 초현실적이고 금기시되던 개념과 폐쇄적인 공간에서 서서히 주인공을 엄습하는 공포를 절묘하게 결합한 충격적인 이야기로 대중과 평론가의 주목을 받으며 이슈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 해인 1969년 사교 집단 맨슨 패밀리의 단원들이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만삭이던 아내 샤론 테이트를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또 한 번 세간에 큰 충격을 던져 주었다. 후속작인 <로즈메리의 아들>은 세기말의 뉴욕을 배경으로 한층 강화된 수수께끼와 기독교적 세계관을 보여 주며 재미와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전작에서 주인공 로즈메리는 신혼의 단꿈에 젖은 채 고풍스러운 아파트로 이사한다. 친절한 이웃 노부부, 성공 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하는 남편, 그리고 염원하던 임신. 완벽한 삶이 펼쳐지는 듯했지만 실상 로즈메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악마를 숭배하는 집단의 함정이었다. 로즈메리는 그녀가 취미로 즐겨 하던 수수께끼 풀이를 통해 진실에 접근하지만 악마 숭배자들의 손길에서 벗어나기에는 때가 너무 늦어 있었다. 그리고 <로즈메리의 아들>에서 그녀는 30여 년의 긴 혼수상태에 깨어난다. 사악한 자들의 손에 넘어갔을 아들은 놀랍게도 혼란스러운 세계에 정의를 구현한 지도자로 성장해 있었다. 아들과의 행복한 삶만이 남아 있는 듯했지만 점차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면서 로즈메리는 다시 한 번 그녀의 재능을 통해 진실에 접근하게 된다. '밀리언셀러 클럽' 7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