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아틀란티스

Stephen King · Novel/Horror
35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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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3월 14일 인터넷 온라인상으로만 발표된 중편 '총알 올라타기(Riding The Bullet)'는 인터넷에 오르자마자 약 2백만 명의 독자들이 접속, 주문이 폭주해 몇 시간 만에 관련 사이트 자체가 마비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스티븐 킹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 수 없다. 이 책 <내 영혼의 아틀란티스>는 '총알 올라타기' 직전에 종이책으로 출판되어 곧바로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스티븐 킹의 최신작으로 다섯 편의 연작소설이 정교하게 서로 맞물려 있다. 킹은 블랙홀처럼 빨려드는 킹 특유의 환상적인 공포소설 문체로 격동의 1960년대, 소년기의 환상적인 성장소설을 거쳐 히피풍조와 월남전쟁의 시대에 성년이 된 세대에 초점을 맞추어, 마침내 미래가 당도했을 때의 그들의 모습까지 예리하게 짚어내고 있다. 이 소설은 초과학적인 공포뿐 아니라 치밀한 문학적 감성까지 담겨 있어 스티븐 킹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받기도 하였다. '노란 코트를 입은 험악한 사나이들'은 환상과 공포가 현란하게 어울어진, 그 핵심에서 사랑의 힘이 가슴 절절히 느껴지는 한편의 성장소설이다. '내 영혼의 아틀란티스'는 월남전쟁이 비등해 감에 따라서 반전주의와 사회의식에 눈뜨고, 또 한편으로는 기숙사 동료들의 집단적 의식에 속절없이 휘말림으로써 인생의 기로에 서게되는 대학 신입생 피트 라일리의 이야기다. 다섯 작품들은 각기 다른 소재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서로 연관되어 있을 뿐 아니라, 킹의 다른 작품들과도 관련이 있다.특히 60년대와 더불어 '캐롤 버거'라는 이름의 여인이 이 책의 5편의 작품들을 연결해주는 끈이다. '장님 윌리'에서는 그녀가 등장하지 않지만, 여기서도 얘기의 정점에는 그녀가 있다. 바비 가필드의 어릴 적 친구 설리 존이 그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놓은 전쟁을 1999년의 시점에서 회고하는 '우리는 왜 월남에 갔던가'에서도 캐롤 버거의 얘기는 중심에 놓인다. 마지막으로 '밤의 거룩한 장막이 내리고'는 독자를 한편으로 만족시키고 또 한편으로는 견딜 수 없이 슬프게 해주는 방식으로 모든 이야기를 아우르고 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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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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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1. 노란 코트를 입은 험악한 사나이들 - 1960년 : 그들은 양쪽 끝이 모두 뾰족한 막대기를 들고 있었다. 하권 1. 내 영혼의 아틀란티스 - 1966년: 우리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1. 장님 윌리 - 1983년 : 우리 모두에게 신의 가호가 1. 우리는 왜 월남에 갔던가 - 1999년: 누군가가 죽으면 우리는 과거를 생각한다 1. 밤의 거룩한 장막이 내리다 - 1999년: 어서 와, 요 나쁜 놈, 어서 집으로 와 작가의 노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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