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이 솔직담백하게 밝히는 인간 김성근 이야기. 2008년 9월 프로야구 통산 1,000승 달성, 2007년
과 2008년 두 번에 걸쳐 한국시리즈 한국 야구사를 다시 쓴,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의 인생 역전사를 담은 책이다. 김성근 감독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전사와 더불어 그만의 성공 비결을 전한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부모님으로 인해 일본에서 나고 자란 김성근 감독이 한국에서 선수 생활과 감독 생활을 하면서 받은 차별,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투수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가 촉망받는 야수 선수가 되고, 부상으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되면서 은퇴를 결심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 1969년 마산상고 감독을 시작으로 39년의 감독 생활 동안 총 일곱 번의 불명예 퇴진을 당한 그가 오로지 야구를 위해, 마음으로 낳은 자식이라 부르는 선수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동고동락하며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기까지, 김성근 감독의 인생과 야구 이야기를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