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하나 위로 둘

동그라미
26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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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에 대한 작가 동그라미의 울부짖음이다. 무뎌진 줄 알았던 지난 사랑에 또 어김없이 상처 받고, 새벽이 되면 당연하게 찾아오는 그 사람 생각에 익숙해지며, 어떤 핑계로든 한 번만 더 목소리를 듣고 싶은 이별 후 애타는 마음을 거르지 않고 날 것 그대로 표현했다. 하루에도 열두 번 이랬다저랬다 널뛰는 마음을 스스로 다잡고, 그랬다가 또 놓쳐버리기도 하고.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이별 후 과정들을 동그라미의 동그란 감성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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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장. 내가 당신의 아픔을 들어줄게요 추억 속에 묻어두다나를 사랑했던 네가 나를 아프게 한다미래당연하게눈 내리던 어느 날 지난 후너에게 난내 전부차라리 미련이기를서둘러야 할 땐 서두를 줄도 알아야 했다 .25예쁜 사랑이 아픈 사랑으로 감정 바다 최고의 핑계 파도 멈춘 사랑 방법아픈 관계 편안함과 편리함 그 사이 너무 차가웠던 사람추억은 추억으로아무 일 없이 하지만 내 욕심이었다 운명 우연 보내지 못한 편지 그래도 그게 네가 아니길 내 힘듦과 네 힘듦이 늦은 대답내 진심은 그렇게 사라졌다드라마그래서 사람을 잊는 건 힘든 것인가 봐요결국 무너졌다 흔적 나는 아직 그렇게 사랑하고 있다사랑과 이별 그 사이 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했던 사람네게 사랑이었다면 이 모든 걸 그만두려 해바람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이별에는 미련이 동반한다 힘듦을 알아주지 않아도 되니 힘듦을 안겨주지도 않기를아픈 잔상잘 지내 두려움 따위에 사랑이 무서워서 소수에게만 필요한 예쁜 단어 슬픈 우산 남은 감정 미련네게 들어서는 안 되는 말사랑받는 느낌을 주지 못한 잘못 사랑하는 방법이 달랐던 잘못 뜬눈으로 지새우는 네가 떠난 새벽아픈 새벽나만 놓아버리면 끝나는 관계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척한참수족냉증 그래도 사랑이니까결국 너도 좋은 사람이었지 네가 없는 늦은 새벽 상처는 언제나 아픈 법 행복이라는 가면 불안이라는 얼굴좋은 사람 내 손을 놓아버린 네 손을 놓쳐버린 늦은 밤아무 이유 없이 심란한 시간 2장. 내 위로가 당신의 아픔을 하길 바라며 무작정 들어주기 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 관계도망쳐요, 당장 내 몫함께했던 모든 것을 홀로 사랑이라는 이유사람 계절 장미꽃에는 가시가 있다 피어나다 질문 시간은 흘러가고, 빈자리는 채워가는 것당신, 오늘도 한 사람 몫은 했습니다 함께 같이 결국 곁에 무의미한 하루에 의미 있는 가치 찾기말은 참 쉬운데 그 한마디가 참 크다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다부러움은 언제나 시기와 질투를 동반한다 사랑의 여행을 떠나다 꽃 질문 각자의 위치내려두기 아무 이유 없이너는 너다울 때가 가장 아름다우니까평소흔한 말 지금처럼만 행복해줘요 순간의 감정이 영원하기를 습관 우리 오늘 바다에 갈래요? 늘 감사합니다마음이 가는 방향 내 사람이 아닌 내 사랑으로 남아줘요메모리 카드 없음 달낮은 성공스쳐 가는 것들 안온함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존재 내 편, 네 편당신이 선택한 길은 당신만 걸을 수 있다 나의 다음 사랑당신이라는 바다 오늘도 내 곁에서 아픔을 잊어줘요 당신, 여전하네요 꿈을 꾸는 시간 나중 일, 나중에 내 선택이 정답입니다필요 핑계 당신은 봄 그리고 바람 마음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서운함을 잘 느끼는 당신에게마음을 쓰는 일 감정 그릇 서로의 일상이 하루의 끝이 되기를 버티기 노력빛이 나는 것 행복이 불안한 행복한 연인에게우산흐린 날, 스쳐 지나가는 것 조금 빠른 세상 실수 신호등 고백상처 끝없는 행복 여유 당신이 되어보고 싶다보통의 연애 관계 유지 목표우선 당신은 행복해주세요 참 잘했어요인간관계에는 선택이 필요하다당신과 함께한 모든 것에 사소한 것은 없었다 새벽이러지도 저러지도 말아주세요순간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기둥 좋은 사람의 기준 천천히 돌아가요가장 소중한 당신 오늘은 어땠어요? 자신감부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상처 잔상 나는 항상 왜 혼자일까 장소 그래도 난 당신과 함께라면 늘 좋을 수 있어요 엄마 손노력 힘내, 내가 힘이 되어줄게 또다시 당신이 다시 꽃처럼 피어날 거야 제삼자 내가 원했던 사랑 운명 표현 모소대나무 콩깍지깊은 바다 낯선 길에필로그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Description

두려워 말고 행복해져요, 아팠던 만큼. 행복하기를 포기하지 말아줘요. 돌고 돌아도 나는 또다시 사랑, 결국은 당신일 테니. 당신이 더 아프지 않게, 이 위로가 당신의 상처를 대신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두가 수고하며 살아가고 있다. 오늘도 한 사람 몫의 일을 해내고, 내 몫보다 조금 더 사랑을 하며 때로는 두 사람 몫의 이별을 감당하면서. 이 수고스러운 인생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지만 그마저도 상대에게 부담이 될까 두렵고, 한편으로는 나처럼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지 걱정도 된다. 그리고 어쩌면 그것이 동그라미가 더욱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동그라미는 우리들의 그런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작가이니까. 그 역시 이 수고스러운 인생을 상처받으며 살아가고 있으므로. 혼자서 하는 일도 실패하고 좌절되면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데 하물며 둘이서 하는 사랑은 오죽하겠는가. 다정도 병이라 우리의 수고로운 인생은 많은 부분 사랑과 이별 탓이다. 나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었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리를 비우고, 늘 따뜻하던 사람이 차갑게 식어버린 눈으로 나를 바라볼 때 그 고통을 울부짖지 않고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상처 하나 위로 둘>은 사랑과 이별에 대한 동그라미의 울부짖음이다. 무뎌진 줄 알았던 지난 사랑에 또 어김없이 상처 받고, 새벽이 되면 당연하게 찾아오는 그 사람 생각에 익숙해지며, 어떤 핑계로든 한 번만 더 목소리를 듣고 싶은 이별 후 애타는 마음을 거르지 않고 날 것 그대로 표현했다. 하루에도 열두 번 이랬다저랬다 널뛰는 마음을 스스로 다잡고, 그랬다가 또 놓쳐버리기도 하고.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이별 후 과정들을 동그라미의 동그란 감성으로 전한다. 이 이야기의 끝이 또 다른 사랑일지, 지난 사랑과의 재회일지는 알 수 없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에는 허전했던 빈자리가 조금은 채워지고 어찌할 바 몰라 복잡했던 머릿속이 나름의 길을 낼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마음껏 울고 처참히 아파하자. 부르고 싶은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르고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대한 후회도 미련하다 싶을 만큼 하자. 그게 이별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니까. 그리고 <상처 하나 위로 둘>은 상처 난 마음이 덧나지 않게 호호 불며 빨간약을 발라줄 테니까. 사랑도 이별도 아프지만 추억이 되고,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 사랑은 영원히 내 곁을 지킬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로 잘 보듬으면서 새살을 돋게 하자. 상처 하나에 위로 둘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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