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房-거울
공기-익명에게
동백
房-알
배가 산으로 간다
房-빛의 사과
움직이는 달
房-탄생
오늘은 달이 다 닳고
동백
가을이라고 하자
공기-너는
房-붓
공기-나는
혀
房-투숙객
말을 찾아서
房-바다 건너
기어가는 달
한덩어리 달
공기-예민해
房-눈감으면
동백 1
동백 2
동백 3
공기-아래
염소
房-꿈
공기-얼굴
꿈같은 일
房-북쪽
봄, 개 짖는 소리
房-호출
책
바벨 드는 새
房-블랙
독서
공기-개나리
공기-오리
房-촛불
房-야광나비
공기-포도
지붕 위에서
房-거울 너머
소가죽 구두
房-미래
마차
불청객
해설 이재원 빈 그물을 들고, 빈 얼굴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