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우정의 대화

빈센트 반 고흐
2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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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베토벤, 고갱 등 예술가들이 남긴 편지를 통해 그들의 삶과 예술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예담의 책. <우정의 대화>는 이미 출간된 의 두번째 편에 해당하는 것으로, 절친한 친구화가 라파르트에게 보낸 편지들만을 묶었다. 고흐는 동생 테오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700여 통이 넘는 편지글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라파르트에게 보낸 편지 50여통이 연대순으로 들어있다. 편지는 고흐가 28살이던 1881년부터 1885년까지 지속되었다. 반 라파르트는 귀족 출신으로 암스테르담 아카데미 출신의 인물화 전문 화가다. 부유한 라파르트와 가난한 고흐는 어울리기 힘든 상대였지만, 고흐의 아카데미 혐오에도 불구하고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이 '우정의 편지'들은 고흐의 그림에 대한 열정과 동시대 화가(화풍)들에 대한 냉정한 견해를 잘 보여준다.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선 '인간'으로서의 고흐를 만났다면, 이 책에서는 '예술가'로서의 고흐를 만나는 것이다. 고흐의 화풍은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그의 관심사는 어떻게 변천해왔는지 느낄 수 있다. 특히, 책에 실린 고흐의 초기작과 습작들을 보는 가외의 즐거움이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고흐의 후기 대표작들이 아니라 농부와 아낙과 농장풍경을 그린 목탄화와 스케치, 유화, 습작들이 부분부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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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서문: 라파르트와의 우정 라파르트와의 우정 내 색조는 더 어두워질 것이다 그리는 일이 불편하다 1881년: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라 인물화 그리는 묘미 씨 뿌리는 사람 충고 삶의 미천함에서 오는 고통 진실한 사랑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라 나는 광신자이네 낯선 곳에서의 시작 1882년: 예술가적 양심 나의 보물 그림의 가치 입원 약해지면 안 되는 이유 보리나주 여행 계획 그림 제조자보다는 호텔 심부름꾼이 낫다 어른 고아 목판화 수집 인간들 속에 있을 때 나는 늘 덜 인간적이다 유행과 상관없는 나의 길 석판화작업 예술가적 양심 1883년: 사랑, 연민 그리고 평온한 광기 불우한 여인, 불우한 시대 사랑, 연민 그리고 평온한 광기 뜻하지 않은 행운 집주인과의 투쟁 쓰레깃더미에서 피는 꿈 인과 돈 가장 아름다운 유화 모델작업 블랙 앤드 화이트 기법 현재의 모습과 가능한 모습 사랑하면 할수록 방문의 기쁨 화가와 문학 네 개의 데생작업 졸라와 미술 1884년: 즐거운 작업 슬픈 사고 서운한 마음 그림을 파는 일 채색작업 내 그림 애호가를 만나리라는 희망 끊임없이 작품을 선보일 필요 계약 즐거운 작업 뜻밖의 여행 계획 수상 소식 1885년: 시들한 우정보다는 결별을 어떤 조짐 안일하게 다루어지기에는 너무도 숭고한 예술 받아들일 수 없는 조언 화가로서의 열망 시들한 우정보다는 결별을 마지막 통고 화해 아카데미에서는 배울 수 없는 진실 연보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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