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유재민 · Humanities
2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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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 종교 · 문화적으로 시대를 지배한 ‘그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그가 말하는 행복은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땅, 현실과 맞닿아 있다. 방대한 학문 분야의 초석을 쌓고, 그 많은 사상가들보다 우월한 위치를 점유했던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의 본질을 좇는 책.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 중용, 덕, 정의, 우정 등의 주제를 엮어, 하나의 커다란 사상을 논리적으로 구축한다.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물음에서 시작한 그의 철학은 곧, ‘인간이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큰 물줄기로 뻗어, 철학적 세계를 확장,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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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서문 1장 그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인물 행복에서 시작하여 덕으로 나아가다 행복, 윤리의 사다리 객관적 행복론: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 2장『니코마코스 윤리학』읽기 행복이란 무엇인가 덕과 중용 정의와 우정 공동체의 행복 3장 철학의 이정표 플라톤,『국가』 아리스토텔레스,『정치학』 테오프라스토스,『성격의 유형들』 에픽테토스,『엥케이리디온』 에피쿠로스,『세 통의 편지』 윌리엄 프라이어『덕과 지식, 그리고 행복』 생애 연보 참고 문헌

Description

지상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철학 · 종교 · 문화적으로 시대를 지배한 ‘그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그가 말하는 행복은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땅, 현실과 맞닿아 있다. 이 책은 “방대한 학문 분야의 초석을 쌓”고, “그 많은 사상가들보다 우월한 위치를 점유”했던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의 본질을 좇는다. ‘행복’과 ‘욕망’에서 ‘정치’와 ‘공동체’까지, 철학자 유재민이 들여다본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과 개념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의 “헬레니즘 전통”과 그리스도교의 “헤브라이즘 전통”을 통합시키며 철학의 어떤 분과가 아닌 철학 전체를 대표하는 사상가가 되었다.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그는 행복, 중용, 덕, 정의, 우정 등의 주제를 엮어, 하나의 커다란 사상을 논리적으로 구축한다.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물음에서 시작한 그의 철학은 곧, ‘인간이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큰 물줄기로 뻗어, 철학적 세계를 확장, 완성한다. 태도에 관하여 - 객관적 행복, 덕(virtue)에 이르는 길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행복의 그리스어 어원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의 뜻은 ‘선(善)’이 아닌 ‘좋음(훌륭한, 탁월한)’에 가깝다. 우리는 흔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의 핵심 개념을 ‘착하다’로 이해하지만, 실은 ‘훌륭한 삶’을 고민하는 것이 그의 윤리학, 즉 ‘덕(virtue)’에 좀 더 가깝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덕’의 본질적 특징으로 중용을 꼽았다. 행복이 주관적 감정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듯, 덕 또한 도덕이나 윤리 그 자체가 아닌, 좋은 성품과 성향의 태도를 가리킨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욕망이나 쾌락, 분노 등 인간의 본성적인 경향성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이를 잘 다루는 능력 즉, 절제나 중용 등의 태도가 훨씬 중요하다고 말한다. 1장 ‘그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삶과 저작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그의 철학의 핵심인 행복, 윤리, 덕에 대해 살펴본다. 2장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표작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중심 개념을 바탕으로 함께 읽는다. 개인이 추구하는 객관적 행복론에서 나아가, 가정, 국가 등의 공동체에서 추구하는 정의, 우정, 행복에까지 발걸음을 확장한다. 마지막 3장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다른 철학자들의 사상과 교차하여, 철학적 이해를 돕는다. 플라톤, 테오프라스토스, 에픽테토스, 에피쿠로스 그리고 윌리엄 프라이어 등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 맥을 같이 한 학자들의 사상을 비교하여, 그의 철학을 다양한 각도로 들여다볼 기회를 준다.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통틀어 가장 유명하고, 방대한 사상 체계를 이루며 ‘철학’이라는 학문 전반을 이룩한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인물에 한발 다가가게 될 것이다. 또한 고대뿐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행복한 삶을 고민하는 우리 모두에게 현실과 유리되지 않으면서도 유의미한 삶의 지혜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EBS 오늘 읽는 클래식〉 “왜 오늘, 또다시 고전이며 클래식인가?” 동서고금의 사상가들이 고심해 쓴 글들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며 깊은 울림과 성찰을 주기 때문이다. 〈EBS 오늘 읽는 클래식〉시리즈는 동서양 철학 고전을 쉽고 입체적으로 읽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안내서이자 동반자이다. 자칫 사상의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독자에게 저자는 방향을 찾아주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징검다리를 제공한다. 동서양 고전을 오늘 재음미해서 차분히 읽다 보면 독자는 어느덧 새로운 길을 발견할 것이다. 이러한 클래식 읽기는 스스로 묻고 사유하고 대답하는 소중한 열쇠가 된다. 고전을 통한 인문학적 지혜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이정표를 제시해준다. _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교과서 속에 머물던 철학 사상을 여기 일상에서 새롭고 다채롭게 만나다! 공자, 노자, 맹자에서 플라톤, 토머스 모어, 로크, 애덤 스미스! 그리고 비트겐슈타인, 질 들뢰즈, 슬라보예 지젝 등 현대 철학까지. 동서양과 현대철학의 대장정을 EBS가〈오늘 읽는 클래식〉시리즈에 차곡차곡 담아냈다. 철학에 관심이 많아 서점을 기웃거리지만 ‘다이제스트 철학 서적’에 만족하지 못하는 독자, 인문 고전을 읽고 싶지만 ‘원전’이라는 큰 벽에 엄두를 못 냈던 독자, 철학책은 좋지만 무겁고 부담스러워 선뜻 책장에서 꺼내지 못했던 독자까지! 철학적 지식의 깊이와 현대적 의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고등학생부터 성인 독자들이 지금 바로, 펼치고 싶은 고전강독 시리즈! 일생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철학 고전, 〈EBS 오늘 읽는 클래식〉으로 오늘부터 철학 정주행! 철학 고전의 핵심 사상을 이해하고, 동서양 철학의 역사와 현대 사상의 계보를 가로지르는 철학고전종합서! 각 철학자들의 삶은 물론, 주요 철학 사상, 철학적 계보를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추천 도서까지! 하나의 시리즈로 근현대 철학을 총망라하는 EBS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공동기획 시리즈〈오늘 읽는 클래식〉! 철학 고전으로 오늘날의 사회, 정치, 경제를 톺아보고, 현대 사회의 개인과 공동체에 필수적인 철학적 사유를 이 시리즈를 통해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