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 오늘날이라는 시대
2. 놀라운 기계
3. 동물이 살 수 있는 행성의 수명
4. 돌아온 빙하
5. 돌아온 초대륙
6. 식물의 종말
7. 동물의 종말
8. 사라져 가는 바다
9. 적색 거성
10. 청천벽력
11. 인류의 유산
12. 세상의 종말과 드레이크 방정식
13. 대탈출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찾아보기
지구의 역사를 24시간으로 축소하면 그 중 생명체가 나타나는 건 22시나 지나서이고, 인류의 출현은 자정 10분의 1초 전에서야 일어난다고 한다. 이 책은 행성의 변화무쌍한 탄생과 종말을 연구하는 우주생물학(astrobiology)에 근거하여, 지구 역사의 끝자락을 살고 있는 인류의 시각에서 '죽어가고 있는' 지구의 탄생과 성장과 종말을 다양한 각도에서 상세하게 비춰본다. 지은이들은 지구과학과 우주천문학, 고생물학 등의 연구성과를 결합하여 지구가 죽어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동물과 식물의 멸종, 우주로 조금씩 날라가 결국 말라버리는 바다, 뜨거운 수증기로 가득 차 숨도 쉴 수 없는 대기 등이 그 예이다. 그리고 종국에 지구는 끊임없이 팽창하는 태양과 불덩어리가 되어 결국엔 흔적도 없이 녹아 사라져버릴 것이라 예상한다. 지구의 "끝"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이 한편으로 부각시키는 것은 인류의 문화와 흔적을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 인간들의 노력이다. 우주선을 띄워 인류의 존재를 알리고, 화성 식민지 계획과 지구 궤도 변형 등의 시도를 보여주며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생각할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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