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마이 로마이

ヤマザキマリ · Comics/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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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거주경력, 그리고 이탈리아인 남편을 둔 일본 여류 만화가가 그려내는 고대 로마+현대 일본의 목욕 판타지. 일본 서점 및 출판사 관계자, 문화계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일본 만화대상 2010,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단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만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작품이다. 고대 로마인 루시우스는 그리스 아테네 유학파 출신의 촉망 받는 목욕탕 설계기사. 그러나 아이디어 고갈로 인해 다니던 건축사무소에서 쫓겨난 후 실의에 빠진다. 그런 그가 머리를 식히기 위해 들어간 테르마이(목욕탕)에서 그는 욕조 바닥에 있던 수수께끼의 구멍으로 빨려들게 되는데, 그가 튀어나온 반대편 세상은 다름 아닌 현대 일본의 목욕탕이었다. 목욕을 매개로 고대 로마와 현대 사회의 차이를 발견하는 재미는 물론, ‘만약 현대의 목욕 용품을 고대 로마로 가지고 돌아갔다면 어떤 형태로 재현됐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도 가져다준다. 작품 속에서 루시우스가 현대 사회의 샤워기를 보고 소의 내장에 구멍을 뚫어 로마 목욕탕에 샤워기 비슷한 것을 만들었다는 에피소드는 시공을 초월한 목욕 판타지의 새로운 쾌감을 안겨준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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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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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건축사무소에서 해고당한 목욕탕 설계사 루시우스는 머리를 식히러 간 테르마이의 욕조 속 구멍으로 빨려든다. 그가 튀어나온 곳은 일본의 어느 목욕탕. 생전 처음 접하는 이민족의 목욕 문물은 그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그렇게 그는 고대 로마와 현대 일본을 넘나드는 타임슬립 능력을 지니게 된다! 제2화 참신한 테르마이 설계로 유명해진 루시우스에게 캄파니아 주 집정관 레피두스가 야외 테르마이 설계를 맡긴다. 집정관의 집 뒤뜰에 광천이 있음을 알게 된 루시우스는 ‘우연히’ 광천에 빠져 현대 일본의 원숭이 온천으로 튀어나오고, 거기서 야외 테르마이 제작의 실마리를 얻게 된다! 제3화 노인을 위한 가정용 테르마이 제작을 의뢰받은 루시우스는 이번에도 현대 일본의 어느 가정집 욕조로 타임슬립! 샤워기와 떼밀이 수건, 눈에 들어가는 비눗방울을 막아주는 챙 등을 접한 루시우스의 문화적 충격! 그리고 그의 명성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에게까지 알려지는데…! 제4화 결국 황제에게마저 개인 테르마이 제작을 의뢰받아버린 루시우스. 이번에는 현대 일본의 백화점 욕실코너로 타임슬립! 거기서 그는 비데의 신세계를 경험하는데… 과연 루시우스는 황제를 실망시키지 않을 수 있을까? 제5화 히에로솔리마(예루살렘) 정복에 나선 로마군의 사기는 떨어져가고… 이에 황제는 루시우스에게 병사들을 위한 테르마이 제작을 명한다. 그 건설을 직접 도우러 나섰다가 허리를 삐끗한 루시우스, 그가 이번에 튀어나온 곳은 ‘온돌’이 깔린 일본의 탕치(湯治)시설이었으니…!

Description

이탈리아 거주경력, 그리고 이탈리아인 남편을 둔 일본 여류 만화가가 그려내는 고대 로마+현대 일본의 목욕 판타지, 『테르마이 로마이』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일본 서점 및 출판사 관계자, 문화계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일본 만화대상 2010,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단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만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테르마이 로마이』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HOT한 만화로 인정받고 있는 작품. 최근에는 실사 영화화 제작도 확정되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고대 로마의 목욕탕 설계기사 루시우스가 현대 사회의 목욕탕으로 우연히 빨려들어온다는 참신한 설정에서 출발하는 『테르마이 로마이』는 목욕을 매개로 고대 로마와 현대 사회의 차이를 발견하는 재미는 물론, ‘만약 현대의 목욕 용품을 고대 로마로 가지고 돌아갔다면 어떤 형태로 재현됐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도 가져다준다. 작품 속에서 루시우스가 현대 사회의 샤워기를 보고 소의 내장에 구멍을 뚫어 로마 목욕탕에 샤워기 비슷한 것을 만들었다는 에피소드는 시공을 초월한 목욕 판타지의 새로운 쾌감을 안겨준다. 아울러 고대인들에 대한 현대인들의 문화적 우월감도 살짝은 충족시켜주는 상상력… 『테르마이 로마이』만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리라. 1권 스토리라인 고대 로마인 루시우스는 그리스 아테네 유학파 출신의 촉망 받는 목욕탕 설계기사. 그러나 아이디어 고갈로 인해 다니던 건축사무소에서 쫓겨난 후 실의에 빠진다. 그런 그가 머리를 식히기 위해 들어간 테르마이(목욕탕)에서 그는 욕조 바닥에 있던 수수께끼의 구멍으로 빨려들게 되는데, 그가 튀어나온 반대편 세상은 다름 아닌 현대 일본의 목욕탕이었다! 과연 루시우스는 고대 로마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는 현대 사회에서 접한 목욕문화의 충격 속에서 무엇을 쥐고 돌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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