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리지 세계사 콘사이스

메리 E. 위스너-행크스
6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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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서문 CHAPTER 1 포레이저 가족과 농사짓는 가족 유인원(hominid)의 사회와 문화 40 생각하는 인간 56 포레이저의 생활 66 가족, 친족, 종족 73 의례 79 정착 생활과 식물 재배 및 동물 사육 85 경운(耕耘) 농업과 음식물 생산 과정 98 사회적 위계와 성별적 위계 103 신전, 그리고 사고방식의 변화 113 선사 시대의 패턴 116 더 읽어보기 118 CHAPTER 2 도시와 고전 고대 사회 시의 탄생 128 글쓰기를 비롯한 정보 기술 140 국가와 혈통 152 도시와 국가 안에서의 결혼과 가족 163 부족 사회에서의 가족 173 사회적 위계질서와 카스트 179 노예제와 노예 사회 185 텍스트를 통한 종교와 문화의 교류 196 고전 고대의 종말? 215 더 읽어보기 222 CHAPTER 3 상호 교류와 네트워크의 확장 이슬람의 발전 230 무슬림 사회의 분쟁, 다양화, 그리고 융합 237 군인과 노예, 그리고 신분 탈피 244 궁정과 궁정 문화 248 예의범절과 사랑 이야기 258 농장의 확대와 마을 사회 265 유목민 282 도시 생활 288 문화 및 종교 교류의 중심지 307 교역로의 변화와 확장 320 중세 1000년의 시간 328 더 읽어보기 332 CHAPTER 4 새롭게 연결된 세계 질병의 확산 345 식민지, 제국, 무역 353 전쟁 366 식량 작물의 전파 372 육류와 살아 있는 동물의 수출입 381 마약과 여가의 상업화 389 설탕과 노예 무역 399 종교의 변화와 그 결과 405 기독교의 확장과 혼성화 421 식민지 사회에서의 가족과 인종 426 시위, 저항, 혁명 437 근세(초기 근대)와 본격적인 근대 446 더 읽어보기 450 CHAPTER 5 산업화, 제국주의, 불평등 목화, 노예, 석탄 459 산업의 확산과 변화 471 산업 사회에서의 계급, 젠더, 인종, 노동 481 사회 변혁 운동 491 인구 성장과 이주 503 신제국주의 513 전면전과 현대 문화 522 탈식민지화와 냉전 536 해방과 자유화 551 종교의 다양성과 근본주의 560 후기 산업 사회와 빈곤 567 제3천년기 속으로 574 더 읽어보기 583

Description

글로벌 시대 새로운 세계사를 위하여 글로벌 시대 세계사도 바뀌어야 합니다. 서양 중심의 세계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지는 반세기가 넘었습니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 체제가 종식된 이후 그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빅히스토리, 지구사 등등 세계 각처에서 새로운 세계사의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마침내 새로운 시도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는 전 세계 200여 명의 선두적인 학자들이 참여하는 방대한 세계사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한국어판은 내년부터 출간됩니다.) 이 책은 그 시리즈의 개요로서, 시리즈 총괄 편집자가 저술한 개론입니다. 그래서 제목에 “콘사이스”라는 말이 붙었습니다. 케임브리지 세계사에서 제시한 새로운 세계사의 방향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정치나 전쟁이 아니라 여성과 문화의 관점에서 세계사를 보자는 것입니다. 무기나 전략의 비결보다는 요리와 음식의 비결이, 권력 다툼의 이면보다는 아이 키우기의 이면이 세계사의 전면에 등장해야 합니다. 그것이 글로벌 시대 새로운 세계사의 핵심입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이 책의 특징 글로벌 시대, 지구 전체를 아우르는 세계사 세계 어느 대학교든 역사학과에 세계사 전공은 없습니다. 중국사나 영국사 혹은 중세사나 근세사 전공은 있어도 세계사는 전공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근대 역사학 자체가 각 국가별 역사 연구 체제이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가 거의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오늘날의 현실 속에서, 근대 역사학의 체제로는 갈수록 현실을 담아내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세계사는 기존 역사학의 한계를 비판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빅히스토리, 지구사, 글로벌 히스토리,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 등등 수많은 프레임이 거론되었습니다. 각각이 추구하는 내용의 방향과 범위는 다양하지만, 공통된 취지는 지구 전체를 아우르는 세계사, 유럽과 백인 중심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인종을 공평하게 평가하는 세계사를 서술하자는 것입니다. 가족과 음식 등 사회문화를 중심으로 보는 세계사 케임브리지 세계사가 제시하는 방향은 문화사입니다. 문화사는 워낙 다루는 분야가 많습니다. 노동, 가족, 여성, 젠더, 성별, 어린이, 물질문화, 육체, 정체성, 민족성, 소비 등등의 주제들이 모두 문화사에 속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정치나 영웅을 위주로 역사를 서술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왕들의 계보, 제국이나 왕국의 계보가 역사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가족의 생활, 시대별 먹거리의 변화, 남녀 차별의 기원과 발전 등 훨씬 더 실생활에 가까운 주제들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합니다. 과연 이렇게 방대한 스펙트럼을 펼쳐놓고도 통사를 서술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문화사를 중심으로 하는 케임브리지 세계사를 하나의 도전으로 보기도 합니다. 방대한 시리즈를 소개하는 개론서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는 한 분야를 총괄하는 방대한 개론서 시리즈들을 출간해 왔습니다. <케임브리지 중국사>, <케임브리지 고대사>, <케임브리지 근세사> 등등이 그러한 시리즈의 일환입니다. 세계사 분야를 총괄하고자 기획된 <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도 개론서 시리즈의 하나로, 2015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이 시리즈에는 역사학, 고고학, 미술사, 고전학, 경제학, 언어학, 사회학, 생물학, 지리학, 지역학 등에서 세계사적 관점으로 연구를 선도하는 학자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무려 200여 명의 저자들이 참가했는데, 미국, 영국,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이스라엘, 포르투갈, 뉴질랜드, 일본, 스웨덴, 스위스, 싱가포르 등지의 대학 교수들입니다. 기획 및 편집 총괄은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의 교수 메리 위스너-행크스가 맡았습니다. 시리즈 총괄 편집자로서 시리즈 전체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간추린 개론서를 집필했는데, 그 책이 바로 이번에 출간된 <케임브리지 세계사 콘사이스>입니다. 참고로 <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의 한국어판은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 서문(13쪽 이하) 세계사 서술의 전통과 최신 연구 경향을 살펴보면서, 이 책이 다른 세계사와는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왜 사회문화사를 중심으로 세계사를 서술하는지 저자의 입장을 밝히고, 책 전체의 서술 방향과 각 장별 주요 내용을 요약합니다. CHAPTER 1 포레이저 가족과 농사짓는 가족(기원전 3000년까지) 33쪽 이하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의 역사입니다. 첫 장부터 크게 두 가지 반전이 있습니다. 기존의 세계사에서는 농업기술이 발달하면서 공동체 사회가 출현했다고 설명했지만, 이 책에서는 반대로 공동체 생활 문화가 발달한 결과 농업기술이 출현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기존에는 인간의 진화를 통해 불을 사용하고 음식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지만, 이 책에서는 거꾸로 요리 때문에 인간이라는 동물의 내장 기관이 짧아지고 두뇌가 커졌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현생인류는 요리가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저자가 가장 주목하는 인간 사회의 핵심 문제는 위계질서와 차별입니다. 신석기 시대에 만들어진 차별의 구조가 20세기까지 끈질기게 유지되는 인간 집단의 특징이라고 주장합니다. 제1장은 그러한 차별이 만들어진 생물학적 및 사회문화적 기원에 대한 탐색입니다. [상세목차: 유인원(hominid)의 사회와 문화 40 생각하는 인간 56 포레이저의 생활 66 가족, 친족, 종족 73 의례 79 정착 생활과 식물 재배 및 동물 사육 85 경운(耕耘) 농업과 음식물 생산 과정 98 사회적 위계와 성별적 위계 103 신전, 그리고 사고방식의 변화 113 선사 시대의 패턴 116 더 읽어보기 118]. CHAPTER 2 도시와 고전 고대 사회(기원전 3000년부터 기원후 500년까지 ) 123쪽 이하 기존의 세계사에서는 고대 문명에 주안점을 두지만, 이 책에서는 도시에 주목합니다. 누구는 문명이라 하고 누구는 야만이라 하는 선입관을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도시라는 시스템은 인간이 만들어낸 수많은 종류의 공동체 가운데 하나인 동시에 나름대로 독특한 특성을 갖는 시스템입니다. 도시의 가장 큰 특성은 위계질서입니다. 도시는 다른 공동체에 비해 위계질서를 강조하고, 갈수록 이를 더욱 강화합니다. 세습왕조, 문자 기록, 복잡한 의례 등은 모두가 위계질서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작동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분 제도와 결혼, 종교와 신앙 등 삶과 사회의 관습이 형성되었습니다. 제2장은 인류가 바탕으로 삼고 있는 관습의 기원을 탐색한 장입니다. [상세목차: 도시의 탄생 128 글쓰기를 비롯한 정보 기술 140 국가와 혈통 152 도시와 국가 안에서의 결혼과 가족 163 부족 사회에서의 가족 173 사회적 위계질서와 카스트 179 노예제와 노예 사회 185 텍스트를 통한 종교와 문화의 교류 196 고전 고대의 종말? 215 더 읽어보기 222] CHAPTER 3 상호 교류와 네트워크의 확장(기원후 500년부터 1500년까지 ) 225쪽 이하 기존의 세계사에서는 세계 제국에 주안점을 두지만, 이 책에서는 네트워크에 주목합니다. 기원후 500년부터 거대한 규모의 제국뿐만 아니라 이슬람 같은 종교적 네트워크도 성장하였고, 이와 더불어 유라시아 대륙 거의 전부를 포괄하는 무역 네트워크도 발달하였습니다. 오직 정치적 관점에서 제국을 위주로 세계사를 본다면 이 시대의 중요한 발전들을 등한시할 위험이 있습니다. 제국은 망하더라도 세계 종교는 더욱 굳건해졌고, 무역 네트워트는 정치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거꾸로 정치와 종교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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