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의 픽션

박형서 · Novel
28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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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 극단적이면서 멜랑콜리한 소설들로 주목 받아온 작가 박형서가 두 번째 단편집을 냈다. 2003년 출간된 첫 소설집 <토끼를 기르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 이후 3년 만이다. 수록된 여덟 편의 단편은 과연 '소설'이란 무엇인지, 더 나아가 '소설'은 왜, 어떻게 씌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읽힌다.

첩보극의 틀을 깨는 앤더슨다운 상상력!

완벽한 프레이밍 속,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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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의 기술 날개 노란 육교 물속의 아이 '사랑 손님과 어머니'의 음란성 연구 존재, 혹은 고통 따위의 시시하기 짝이 없는 것들 진실의 방으로 두유전쟁 해설 - 소설 이전, 혹은 이후의 소설 / 김형중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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