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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하세요? 주문하시겠습니까, 손님?” 그녀의 커피숍엔 뭔가가 있다? 종합병원 1층에서 커피숍 ‘힐링’을 운영하는 수영. 금요일이면 치맥을 외치고 배운 녀성이라면 1인 1닭을 모토로 삼는 그녀, 바로 오수영이 있다! 어느 날, 철벽이 주특기인 그녀가 ‘빙산’으로 불리는 현병원 외과 펠로우 ‘현진우’라는 강적을 만났다. “말이 참 많아.” “제가요?” “어디서 그런 말 안 들어?” “들어요!” 사람이 살다 보면 술을 마실 수도 있고 술을 마시다 보면 주사를 부릴 수도 있고 집에 가다 빙판이 있으면 미끄럼을 태워달랄 수도 있지. 그렇다고 매일 나타나서 괴롭히냐, 이 빙산의 탈을 쓴 악마야! “그런데 자꾸 날 따라다니는 것 같은데 착각이에요?” 날마다 ‘힐링’에서 쓰디쓴 아메리카노를 사가지만 사실 달콤한 걸 좋아하는 빙산, 진우를 녹이는 그녀만의 프로젝트, 유쾌! 발랄! ……어마어마한 그녀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