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맥주 한 잔에 담긴 철학 수수께끼
세상에 맥주 한 잔보다 철학과 더 잘 어울리는 것이 있을까? 함께 모여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보다 더 철학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술집에서는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법이니…. 맥주와 축구, 맥주와 피자처럼 맥주와 철학은 신이 정해 준 천생연분이다. 이 깨달음이 책이 되었다. 이 책은 각종 철학적 논제들을 맥주 한 잔을 마시는 동안 설명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48가지 세계 맥주와 함께하는 48가지 철학 여행. 이 책은 술집의 장삼이사(張三李四) 철학자들, 결국 보통 사람들을 위한 철학 교양서이다.
철학사의 모든 쟁점이 한자리에
48개의 장에는 48가지 철학적 수수께끼가 담겨 있다. 그 목록은 그대로 철학사 쟁점들의 목록이다. 양의 동서를 가리지 않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고, 학문의 영역을 가로지른다. 순간이동의 문제, 감각과 존재의 문제, 전능함의 딜레마, 창조론과 진화론, 도덕적 진리의 문제, 자아의 확실성, 예지와 자유의지의 문제, 시간의 수수께끼, 각종 차별의 문제, 자유와 책임의 문제, 인생의 의미, ……. 이 책을 통독하고 나면 언제 어디서 어떤 주제로 논쟁이 벌어지든, ‘한 말씀’ 할 수 있게 될 터이다.
내 힘으로 ‘철학하기’의 즐거움
이 책은 ‘물음’의 책이다. 저자는 철학적 수수께끼에 답을 주려기보다 수수께끼 자체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철학의 즐거움 가운데 반은 혼자 힘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을 궁리하고 이해하는 데 있다는 저자의 소신에 따른 것이다. 물론, 가능한 해법이나 생각해 볼 만한 중요한 점들을 가끔 제안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독자가 스스로 결론에 이르도록 이끌고 있다. 답을 얻기는 쉽지 않지만 그것을 찾는 과정은 즐겁다. ‘철학하기’의 맛이란 본디 씁쓸하고도 달콤한 것이니.
세상에 맥주 한 잔보다 철학과 더 잘 어울리는 것이 있을까? 함께 모여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보다 더 철학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술집에서는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법이니…. 맥주와 축구, 맥주와 피자처럼 맥주와 철학은 신이 정해 준 천생연분이다. 이 깨달음이 책이 되었다. 이 책은 각종 철학적 논제들을 맥주 한 잔을 마시는 동안 설명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48가지 세계 맥주와 함께하는 48가지 철학 여행. 이 책은 술집의 장삼이사(張三李四) 철학자들, 결국 보통 사람들을 위한 철학 교양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