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인 유럽

맹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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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곳곳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와 형형색색의 조명, 캐롤이 울려 퍼지는 거리와 축제를 앞둔 사람들의 경쾌한 발걸음, 손을 호호 불며 따뜻하게 데운 와인으로 몸을 녹이면 나만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가 펼쳐진다. 피리 부는 사나이의 가락에 홀려 돌아다니듯 마켓에서 마켓으로 옮겨 다니며 수십 곡의 캐롤을 흥얼거리던 크리스마스 마켓 탐방은 그저 동화 같았다는 진부한 표현보다 더 잘 어울리는 비유가 없다.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 같이 달콤했던 크리스마스 마켓 오두막에 슬픔과 괴로움을 조금씩 덜어 놓고, 다른 곳에서라면 구경도 할 수 없을 사랑스럽고 따뜻한 성탄 기운을 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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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_크리스마스에 떠나다 4 Part 1 런던 크리스마스 여행 크리스마스의 마법, 런던의 윈터 원더랜드-런던 LONDON Part 2 알사스 크리스마스 여행 알사스의 주도, 크리스마스의 수도-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오밀조밀 사랑스러운 동화속 세계-꼴마르 COLMAR Part3 스위스 크리스마스 여행 생강향 가득한 바젤의 풍요로운 크리스마스 마켓-바젤 BASEL 평화로운 호반 도시 루체른의 크리스마스 마켓-루체른 LUZERN 수천 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수놓는 취리히의 크리스마스 마켓-취리히 Z?RICH 알프스의 만년설에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다-인터라켄 INTERLAKEN 몽트뢰의 뜨거운 크리스마스 마켓 열기는 추위보다 강하다-몽트뢰 MONTREUX Part 4 독일 크리스마스 여행 중세 시대 독일의 모습을 진하게 간직한-쾰른 K?LN 24시간 내내 이어지는 프랑크푸르트의 흥겨운 성탄 시즌-프랑크푸르트 FRANKFURT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 최고의 크리스마스 마켓-드레스덴 DRESDEN 애지중지 곱게 자란 아가씨 자태가 흐르는, 한없이 예쁜 곳-뉘른베르크 N?RNBERG 혈중 알코올 농도와 비례하는 뮌헨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뮌헨 M?NCHEN 독일 최대, 최고, 최다 크리스마스 마켓-베를린 BERLIN Part 5 오스트리아 크리스마스 여행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이 내린 밤-잘츠부르크 SALZBURG 산타의 꿈 속을 거닐면 이렇게 예쁠까, 파스텔 톤의 사랑스러운 도시-인스부르크 INNSBRUCK 왈츠 선율에 맞추어 춤을 추는 아름다운 도시-빈 WIEN Part6 파리 크리스마스 여행 파리의 겨울은 운명이어라- 파리 PARIS 에필로그_다음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요

Description

당신의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요 거리 곳곳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와 형형색색의 조명, 캐롤이 울려 퍼지는 거리와 축제를 앞둔 사람들의 경쾌한 발걸음, 손을 호호 불며 따뜻하게 데운 와인으로 몸을 녹이면 나만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가 펼쳐진다. The only real blind person at Christmas-time is he who has not Christmas in his heart. - Helen Keller 진짜 장님은 크리스마스가 마음속에 없는 사람이다. - 헬렌 켈러 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 마켓’이란? 크리스마스 마켓은 아름답게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운 큰 광장을 중심으로 성탄 기간 동안 세워지며, 다양한 음식과 수공예품,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을 판매한다. 1300년대부터 시작된 유럽 전역의 수많은 크리스마스 마켓은 11월 초순부터 12월 말, 늦게는 이듬해 초까지 성대하게 열린다. 유럽만의 역사 깊은 구시가지와 광장에 들어선 마켓들은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답고 낭만적이다. 크리스마스에 떠나다 피리 부는 사나이의 가락에 홀려 돌아다니듯 마켓에서 마켓으로 옮겨 다니며 수십 곡의 캐롤을 흥얼거리던 크리스마스 마켓 탐방은 그저 동화 같았다는 진부한 표현보다 더 잘 어울리는 비유가 없다.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 같이 달콤했던 크리스마스 마켓 오두막에 슬픔과 괴로움을 조금씩 덜어 놓고, 다른 곳에서라면 구경도 할 수 없을 사랑스럽고 따뜻한 성탄 기운을 담아 왔다. 크리스마스가 그리운 당신에게...... 한참을 쉬지 않고 달리다 보니 어느 방향으로 달려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에너지가 고갈된 사람들, 이제 바닥 쳤구나 싶은데 포크레인으로 몇 백 킬로미터는 더 파고 들어가고 있는 사람들,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더 걸어야 하나 싶어 절망스러운 사람들, 월차 한 번 쓰는 것도 눈치보고 말을 꺼내는 친구들과 취업 준비에 지쳐가는 청춘들, 연말을 뜻 깊게 보내고 새해를 힘차게 맞아 본 지가 언젠지 기억이 안 나는 사람들. 그 모든 이들을 대신하여 나는 지난 겨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런던 영국의 Winter Wonderland 알사스 핑크빛 안개가 자욱한 동화 속 그곳, 알사스 스위스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 스위스 독일 수줍게 참아온 크리스마스 기분을 한 번에 뿜어내는 독일 오스트리아 유럽의 볼매 1등 오스트리아 프랑스 파리의 겨울은 운명이어라 다음의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요 끝나지 않았으면 했던,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이 다 지나고 그 기억을 모두 정리한 이 책이 나올 때쯤엔 벌써 2011년이 다 지나 새로운 마켓들이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묵혀 놓은 가판들은 다시 세워질 테고, 올해엔 어떤 레시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는지, 마켓 무대에서는 어떤 노래가 울려퍼질지, 어떤 장식품을 만들어 팔지 궁리하기 시작할 마켓 사람들이 너무나 그립다. 해마다 찾아갈 수는 없어도 긴팔 옷을 꺼내 입을 때가 되면 어김없이 가장 먼저 생각날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아마 나는 여러 번 더 떠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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