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고대 미학사 강의

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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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율 교수가 ‘미학사’ 강의를 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도대체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인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플로티노스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생각한 ‘아름다움’의 정의와 주요 논쟁 등을 총 6장에 걸쳐 정리하고 있다. 아름다움은 알 수 있는 것이며, 사유해야 할 어떤 것이다. 또한 아름다움이란 ‘느낄 수 있는 것’ 즉, 경험되어지는 것이기도 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존재론과 윤리학의 성격을 띠던 고대미학을 예술학과 심리학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이는 아름다움의 경험에서 촉발되어 철저히 개념적 사유의 기획으로 자기 자신을 정립한 고대미학이 다시금 자신에게서 비롯된 경험의 영역으로 귀환했다는 것을 뜻한다. 아름다움이 경험의 대상에서 앎의 대상으로 변화한다는 것이 미학의 성립을 말해준다면,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한 미학의 확장은 아름다움에 대한 앎이 아름다움의 경험에 대한 앎으로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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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of Contents

    미학사를 통해 미학의 본연으로ㆍ머리말 20 1 미학의 역사와 역사적 미학 18 학문을 규정하는 방식 ...

    Description

    미학사는 철학사로서 이해해야. 미학사를 통해 미학의 본연으로 『서양고대미학사강의』는 서울대 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자 김율(서울대 철할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미학사’ 강의를 했던 내용을 토대로 씌어졌다. 이 책에서 다루어지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식은 ‘미학사를 철학사로서 이해’하고 서술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화 콘텐츠, 매체미학, 디지털 노마디즘 미학 등 첨단의 명칭과 담론 앞에서 오늘날 미학의 학적 본질에 대한 질문은 중요하지 않은 논의로 치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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